"새 신랑 잘생겼네"…'우결' 조타♥김진경, 첫만남 포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제작진이 새 가상 부부로 합류한 가수 조타, 모델 김진경의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사진 속 조타는 검정 정장에 보타이로 포인트를 줘 '웨딩룩'을 완성했다. 조타는 가상 아내 김진경을 맞이할 준비에 연신 수줍어했고, 떨리는 마음을 얼굴에 확연하게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험난한 길을 떠났다.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오프로드를 따라 산 정상까지 올라간 조타는 두근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울퉁불퉁 제 마음 같네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타는 하늘을 난다는 두려움보다 아내를 더욱 빨리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온 몸으로 표현해냈고 연신 들뜬 목소리로 "신부를 빨리 보고 싶은데", "신부님 제가 갈게요", "어디에 계신가요"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조타는 김진경을 만난 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매너를 발휘했다. 첫 만남부터 설레는 순간이 나오며 '여심 사냥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조타는 '근육질 몸매'로 외적인 강인함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수줍은 듯 순진하면서도 솔직한 성격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신선하고 선한 인상을 주는 조타, 김진경 커플이 전할 풋풋하고 생기 있는 예측 불가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14일 오후 4시 55분 방송.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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