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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농구선수 김승현이 KBS 2TV '배틀트립' 녹화 중 결혼계획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배틀트립' 녹화는 '8090 추억의 명작 투어'라는 주제 속에 만화 '슬램덩크' 투어와 홍콩 영화 투어라는 두 개의 여행 코스가 소개됐다.
'슬램덩크' 투어에는 가수 하하와 절친인 전 농구선수 현주엽, 김승현이 함께 했다. '슬램덩크'의 실제 배경지인 일본 가마쿠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세 사람은 만화와 싱크로율 100%인 가마쿠라의 풍경에 시종일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행 과정에서 일본어를 담당한 김승현에게 MC 이휘재는 "일본어는 누구에게 배웠느냐?"고 물었고, 김승현은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에게 배웠다"고 답했다. 이어 김승현은 "1년 안에 결혼할 예정이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홍콩 영화 투어에는 봉만대 영화감독과 방송인 홍석천이 함께 했다.
'배틀트립'은 1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현주엽, 하하(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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