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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F블록버스터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와 아이돌 그룹 틴탑의 콜라보 뮤직비디오가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콜라보 뮤직비디오 속 노래는 틴탑이 부른 '아포칼립스'라는 신곡으로, '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강렬한 비트를 비롯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카리스마 넘치는 틴탑의 목소리와 함께 아포칼립스에 맞선 엑스맨들의 활약이 담긴 영상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엑스맨 덕후인 틴탑 멤버들이 모여 영화를 보던 중 초능력이 생긴다는 영상 속 내용은 '엑스맨: 아포칼립스'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틴탑 멤버들은 각각 금속을 조종하는 매그니토, 초음속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퀵실버, 눈에서 붉은 빛의 강력한 에너지(옵틱 블라스트)를 내뿜는 사이클롭스, 날씨를 조종해 비행도 가능한 스톰과 같은 돌연변이 능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틴탑은 오는 23일 아이맥스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한편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된다.
[엑스맨X틴탑 '아포칼립스' 콜라보 뮤직비디오, 사진, 동영상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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