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가 곽정철을 1군에 등록하면서 한기주를 1군에서 말소했다.
KIA는 13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곽정철을 1군에 올렸다. 곽정철은 올 시즌 각종 수술 및 재활을 마치고 1군에 올라왔다. 2일 창원 NC전과 5일 광주 LG전서 잇따라 세이브를 따내며 전반기 임시 마무리투수로 자리잡는 듯했다.
그러나 곽정철은 이후 혈행장애를 호소했다. 결국 KIA는 곽정철을 1군에서 제외하면서 회복할 시간을 줬다. 이후 곽정철은 서서히 몸 상태를 회복했고, 이날 1군에 돌아왔다. 김기태 감독은 "중간 혹은 마무리로 불펜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IA는 우완투수 한기주를 1군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7경기서 3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이다. 곽정철과 마찬가지로 수년간 수술 및 재활로 고생하다 시즌 초반 복귀했다. 5선발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서 연이어 부진하면서 일단 5선발에서 물러났다.
[곽정철.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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