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 김지현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1991년생 동갑내기 김지현(25, 한화)과 김지현(25, 롯데)이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 646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첫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두 선수는 김보배, 하민송(롯데), 김보경(요진건설) 등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김지현(한화)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고 김지현(롯데)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3승을 거둔 박성현(넵스)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박성현은 공동 선두 그룹에 5타 뒤진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후반 6번 홀(파4) 더블 보기와 9번 홀(파4) 보기가 아쉬웠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민(BC카드)은 3언더파 69타 공동 8위에 올랐고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롯데)은 1언더파 71타 공동 27위를 마크했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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