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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대립군' 출연을 제의 받았다.
여진구 소속사 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대립군'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고, 긍정검토 중"이라며 출연 확정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대립군'은 광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도망 간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된 뒤 분조를 이끌고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호위무사 역으로 출연하며 여진구는 광해군 역을 제의 받았다.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곡성'으로 한국영화 투자·배급의 첫 흥행을 맛본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한국영화 차기작이다.
한편 '대립군'은 캐스팅 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오는 8월 말께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배우 여진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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