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곽정철이 1군에 복귀했다. 호된 신고식을 했다.
곽정철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4-0으로 앞선 8회초 양현종은 구원등판했다. ⅓이닝 동안 11구를 던졌다.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곽정철은 4월 2일 창원 NC전과 5일 광주 LG전서 잇따라 세이브를 따냈다. 수년간 재활 끝에 거둔 2세이브라 더욱 감격적이었다. 그러나 이후 혈행장애를 호소, 1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활을 거쳐 퓨처스리그에 등판했고, 이날 한기주 대신 1군에 등록, 복귀전을 치렀다.
8회초 선두타자 조인성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쾌조의 출발. 그러나 오선진에게 제구가 흔들렸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후속 이용규에게 볼카운트 1B서 우월 2루타를 맞아 1사 2,3루 위기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후속 좌완 심동섭이 신성현에게 2타점 좌전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곽정철에게 2실점이 주어졌다.
[곽정철.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