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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솔로가수 레토야 러킷과 레이디 가가가 전설적인 여가수 디온 워윅의 전기영화 ‘디온’에 출연한다.
레토야 러킷이 디온 워윅 역을, 레이디 가가가 영국가수 실라 블랙 역을 연기한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칼튼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디온 워윅은 “실라 블랙은 내 노래를 훔쳤다”면서 “나는 지금도 기분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대니 글로버가 디온 워윅의 아버지 맨슬 워윅 역을, 올림피아 두카키스는 디온 워윅의 멘토였던 독일 여가수 겸 배우 마를렌 디트리히 역을 연기한다.
올해 75살의 디온 워윅은 레토야 러킷이 목소리도 좋고 외모도 비슷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리오 반 피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촬영은 10월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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