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강남 "올해 소원은 여자친구 생기는 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힙합그룹 M.I.B 강남이 올해 소원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본격 생존활동에 돌입한 김병만, 최송현, 김지민, 최윤영, 소진, 오하영, 강남 등 25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음 생존지를 향해 카누 하우스를 타고 이동 중이던 소진은 부족원들에게 "오늘 강남이 생일인데 가면서 노래 불러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부족원들은 일제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오하영은 "생일인데 부려먹을 수 없지"라며 강남 대신 노를 잡았다.

오하영은 이어 "올해 소원이 뭐냐?"고 물었고, 강남은 "여자친구 생기는 거"라고 솔직히 답했다.

하지만 오하영은 "이룰 수 없겠다"고 소원을 파괴했다. 그러자 강남은 "이룰 수도 있잖아. 우씨!"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M.I.B 강남.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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