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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용건이 71번째 생일을 뜻 깊게 보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식당을 찾아 고등어 회, 갈치 회, 갈치 구이, 성게 미역국을 주문했다. 이어 "내가 미역국을 먹는 이유가 있지. 생일 아주 제대로 보내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금년 내 생일은 좀 남다른 거 같아. 이번에는 공교롭게도 우리 아이들하고 같이 생일을 못해. 어디 뭐 저기 깐느 갔다 온다고"라고 큰아들 하정우의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깨알 자랑했다.
이어 "그래서 애들이 미안해하는데 뭐 미안해 할 거 없어. 나도 저희들도 바쁘다보니까. 그래가지고 하여튼 간에 이번에는 나 혼자만의 어떤 시간을 좀 가져보려고"라는 계획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김용건은 케이크를 사들고 숙소로 향했다. 이어 셀프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는 등 나 홀로 생일을 만끽한 김용건은 무지개 회원들이 깜짝 생일 축하 영상을 보내오자 폭풍 감동을 했다.
[배우 김용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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