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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이하PSG)가 ‘흑표범’ 조지 웨아의 아들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PSG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지 웨아의 아들인 티모시 웨아(16)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와 미국 시민권을 가진 티모시 웨아는 PSG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조지 웨아의 피를 물려 받은 티모시 웨아는 타고난 골 감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지 웨아는 “아들이 훌륭한 구단에 입단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조지 웨아는 1990년대 AC밀란, 첼시, 맨체스터 시티, PSG 등에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다. 1995년에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라이베리아를 대표했던 조지 웨아는 2003년 은퇴 후 정치인으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사진 = PSG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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