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장동건이 중국에 진출해 현지 멜로 드라마에 출연할 것이라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장동건(44)이 오는 24일이나 내달 1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촬영을 시작할 현지 멜로 드라마 '사랑했던 널 생각하면 마음이 쓰려(我曾愛過你想起就心酸)'에 중국 현지 여배우 탕이신(唐藝昕.26)과 함께 주연 탤런트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현지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한류의 시조' 장동건이 천카이거의 영화 '무극'에 이어 처음으로 드라마를 통해 중국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현지 매체는 전하면서 촬영이 약 90일 동안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영화학원 연기과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기업 상속자이자 같은 대학에 다니는 남학생과 우연히 만나 교제하면서 신데렐라와 같은 꿈을 이뤄가는 줄거리를 이 드라마는 담아낸다.
동명의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이 드라마는 35회 분량으로 심천에서 곧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제작사로 알려진 광둥성의 중휘(中匯)미디어 측에서 장동건 캐스팅을 현지 매체로 전해 실제 출연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진다.
[장동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