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LG 트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외야수 이천웅과 투수 최성훈을 말소하고 2군에 있던 외야수 김용의와 투수 이승현을 새로 등록했다.
김용의는 올 시즌 퓨쳐스리그 21경기 68타수 24안타 타율 0.353으로 맹활약했다. 마지막 1군 경기는 지난달 9일 SK전. 당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김용의는 주로 1루수로 기용 할 계획이다. 정성훈 혼자서는 아무래도 체력이 부족하다. 김용의는 외야로도 쓸 수 있는 자원이라 이번에 엔트리에 등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박용택(좌익수)-임훈(중견수)-서상우(지명타자)-이병규(우익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김용의(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이날 경기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스캇 코프랜드.
[김용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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