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스캇 코프랜드의 4구 147km짜리 빠른볼을 밀어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
최정의 투런포에 힘입어 SK는 LG에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간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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