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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탁재훈이 장동민과 첫 학점 대결을 펼친 가운데, 반전이 예고돼 그 결과를 향한 궁금증이 일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5회에서는 탁재훈 장동민의 첫 학점을 위한 조별 발표 시간이 그려졌다.
먼저 발표한 학생은 탁재훈이었다. 탁재훈은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을 들고 나가 적당한 웃음과 재치를 곁들여 발표를 마쳤다. 그는 중간중간 발표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지만, 조원들의 도움을 받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어 장동민의 발표가 진행됐다. 장동민은 탁재훈의 돌발 질문에도 여유 있게 대처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마지막 결론까지 깔끔하게 발표를 마친 장동민에게 담당 교수는 "아주 좋았다. 수고했다"며 흡족해 했다.
탁재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질문을 괜히 했다. 내 질문 때문에 (장동민이) 도움을 받았다. 약이 오르더라. 질문은 내가 했는데 교수님이 좋은 답변이라고 했다"고 질투했다.
교수는 "탁재훈은 점수를 준다면 B다. 도자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였지만, 준비성은 철저하다고 생각됐다"며 "장동민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A+ 정도로 생각한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아마 반전의 여지도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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