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프랑스 칸 곽명동 기자]윤종신, 조정치, 가인, 하림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참여했다.
‘아가씨’의 엔딩곡은 ‘임이 오는 소리’로, 윤종신이 프로듀싱을 맡고 가인과 슈스케 출신의 김민서가 함께 불렀다. 편곡은 조정치가 맡았으며, 하림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제작사가 섭외해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래는 극중 아가씨(김민희)와 하녀(김태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곡이다. 이 영화는 김민희와 김태리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69회 칸 경쟁 진출작으로, 오는 22일(현지시간) 수상결과가 발표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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