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478’ 김현수, 6G 만에 선발 출장…DET전 9번 LF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현수가 6경기 만에 경기에 나선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5일 오전 8시 5분(이하 한국시각)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주말 4연전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볼티모어는 7연승에 도전한다.

김현수는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 9번타자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타율 0.478(23타수 1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인 김현수는 최근 5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경기는 지난 8일 오클랜드전(4타수 1안타).

이날 김현수가 상대하는 선발 투수는 우완 아니발 산체스다. 산체스는 올 시즌 7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김현수가 6경기 만에 얻은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잠시 후가 기대된다.

▲ 볼티모어 15일 선발 라인업

조이 리카드(우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애덤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맷 위터스(포수)-페드로 알바레즈(3루수)-조나단 스쿱(2루수)-김현수(좌익수). 선발투수-마이크 라이트.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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