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가 부진에 빠진 리드오프 이명기(29)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킨다.
SK 와이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명기와 좌완투수 고효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명기는 올 시즌 타율 .222(108타수 24안타) 8타점 6도루로 부진하고 있다.
김용희 SK 감독은 "발목도 회복을 하고 타격감도 조율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한번 엔트리에서 빠지면 열흘 이후 등록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김기현과 문광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기현은 퓨처스리그 24경기에서 타율 .253(91타수 23안타) 2홈런 14타점 4도루를, 문광은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이명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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