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홈 3연전 스윕을 노리던 LG도, 설욕전에 나선 SK도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6차전을 벌였으나 3회초 돌입에 앞서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양팀은 2회 공격까지 2-2 동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3회초에 앞서 우천 중단됐고 결국 노게임 선언에 이르렀다.
이날 LG는 우규민, SK는 문승원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으나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SK 최정은 1회초 좌월 솔로 홈런, LG 이병규(7번)는 1회말 좌월 2점 홈런을 쳤지만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번 3연전은 LG의 2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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