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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서준, 서언 쌍둥이가 갯벌에서 엉뚱한 행동 릴레이를 펼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0회 '우리 아이로 키우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난감 없이 살기' 프로젝트를 위해 무의도 갯벌을 찾은 이휘재와 서언, 서준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준은 조개를 캐는 할머니를 따라하다, 조개를 찾는 것이 쉽지 않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서준은 할머니가 캔 조개를 손에 든 뒤 "조개 잡았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개서리꾼으로 등극한 서준이었다.
반면 서언은 열심히 조개를 캔 뒤 그 조개를 다시 갯벌에 심는 모습을 보였다. 조개를 잡는 것이 미안했던 것. 조개를 갯벌로 돌려보낸 서언은 "조개야, 잘살아"라고 이별의 인사도 건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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