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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홍진 감독의 '곡성'(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열풍으로 온라인과 SNS를 달구고 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곡성'은 딸을 잃을 위기와 혼돈에 휩싸인 경찰 종구가 이끄는 감정과 드라마,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 여기에 나홍진 감독의 치밀하면서도 파워풀한 연출력이 더해지며 높은 몰입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이에 관객들은 "긴장감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네이버_uplo****), "관객을 가지고 노는 영화. 단 1초도 집중 안 할 수가 없다"(네이버_angl****), "아주 제대로 들었다 놨다 한다"(네이버_hydr****), "몰입도 최고! 엄청나게 치밀한 영화!"(네이버_bisy****), "홀린다. 사로잡힌다. 옥죄여온다. 이 영화는 미쳤다!"(네이버_lhm0****), "무시무시하다 못해 빨려 들어간다"(네이버_jisu****) 등 기존 한국영화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강렬함과 새로운 영화적 재미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문의 연쇄 사건에 맞닥뜨린 경찰 종구 역을 맡은 곽도원은 자신의 딸이 피해자들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점차 혼돈에 빠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영화의 중심 축을 이끌며 관객들을 압도한다. 여기에 무속인 일광 역 황정민, 외지인 역 쿠니무라 준, 목격자 무명 역 천우희, 그리고 종구의 딸 효진 역의 아역 배우 김환희까지 폭발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극적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에 관객들은 "배우분들 연기 너무 무서울 정도로 잘한다"(네이버_rlad****), "곽도원과 아역 배우의 연기 정말 좋았다"(네이버_kpop****) "배우들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네이버_kang), "황정민 미친 존재감"(네이버_j6o4****), "천우희는 캐릭터 그 자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다"(네이버_sonn****), "곽도원은 정말 색이 다양한 배우인 것 같다"(네이버_jung****),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 많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영화"(네이버_tkdc****) 등 극을 이끄는 곽도원과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곡성'을 관람한 관객들은 "묻고 또 물어도 답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결국 답이 나오지 않는 미끼를 모두가 물어버렸다"(네이버_h990****), "끝까지 의심하고 어떤 이의 말도 믿을 수가 없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그 의심은 멈춰지지 않는다"(네이버_damn****), "뇌리에 강하게 남는 영화"(네이버_nasa****), "두 번째 관람 간다. 다시 보며 궁금함을 풀어야겠다. 이런 한국영화를 볼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 멋진 수작!"(네이버_vx70****) 등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곡성'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은 물론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힘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올해 가장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4일만에 231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곡성'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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