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두산이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슬두데이’는 두산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활용,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스타 마케팅 전략이다. 아울러 올 시즌 ‘허슬두데이’는 ‘HUSTLE DOO MEMORY’라는 컨셉으로 스타 선수와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USB 메모리 스틱을 증정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두산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이 날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실시하는 시즌 세번째 '허슬두데이'의 주인공은 오재원이다. 이날 두산은 특정 관중석(레드석 103-104 블럭)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 이 좌석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오재원의 캐리커처 USB 메모리스틱을 증정하고, 오재원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허슬두데이’를 기획한 두산 베어스 마케팅팀은 "베어스데이나 플레이어스데이 등 기존의 데이 이벤트들이 주로 구단과 팬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면, ‘허슬두데이’는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허슬두데이’를 비롯해 보다 폭넓은 스타 마케팅 활동을 준비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재원에 이어 네번째 ‘허슬두데이’ 행사는 이현승을 주인공으로 오는 6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두산 베어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 '허슬두데이'.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