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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대박' 임지연이 180도 달라졌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제작진은 16일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담서의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투전방에 모습을 드러낸 담서, 과거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공개된 사진 속 담서는 기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파란색 저고리와 노란색 치마 등 원색의 의상은 물론이거니와 크게 틀어 올린 머리, 꽃 모양의 머리 장식, 노리개까지 여성적이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선사한다. 과거 담서의 손에 빠짐 없이 들려 있던 활이나 칼이 없는 것도, 주로 착용했던 단색의 의상과 다른 것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자취를 감췄던 담서가 다시 투전방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담서가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변신한 이유는 또 무엇일까.
현재 '대박'의 스토리에 큰 전환점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대길(장근석)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다. 대길의 출생비밀을 알고 있는 담서가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한 만큼 '대박'의 향후 전개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밤 10시 15회 방송.
['대박' 임지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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