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이 축구공을 선물한다.
JS파운데이션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6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의 한국과 프랑스전 하프타임에 박지성이 직접 공을 증정하는 ‘ 50개의 축구공’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기간 중 단 하루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수원종합운동장 가변석 관람객에게 무작위로 증정되며 이 중 10개의 축구공은 박지성이 슈팅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002년 수원에서 열렸던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던 그의 모습을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지성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22일 한국과 일본의 경기 전반전이 끝난 뒤에는 후원사가 마련한 이벤트에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JS컵 조직위측은 “축구팬들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풀리그 방식을 통해 대회 최강팀을 가릴 ‘2016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는 청소년 축구 후원과 자선 경기 개최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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