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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또 오해영' 전혜빈이 시청률 10% 공약을 내걸었다.
전혜빈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기자간담회에는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전혜빈은 높은 시청률에 대해, 시청률 10%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시청률 10%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10%가 된다면 시청자 한 분에게 하루 오해영권을 드리겠다. 박도경(에릭)과 일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당사자인 에릭은 "심사숙고 해보겠다"라며 "진짜 될 수 있으니까 진지하게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서현진 에릭 전혜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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