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가 심장과도 같은 존재인 양동근과 보수총액 7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모비스는 16일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양동근과 보수총액 7억 5,000만원(연봉 5억 5,000만원, 인센티브 2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로써 2004-2005시즌 데뷔 후 줄곧 모비스에서 활약한 양동근은 앞으로도 모비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게 됐다.
양동근이 이번에 받게 된 7억 5,000만원은 공식발표 된 KBL 보수총액 가운데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위는 지난해 FA 자격을 얻어 모비스에서 서울 삼성으로 이적하며 문태영이 받게 된 8억 3,000만원이었다.
더불어 본인이 갖고 있던 가드 최고액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양동근이 받았던 6억 7,000만원이다.
[양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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