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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강기탄(강지환)의 복수가 본격화됐다.
16일 밤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15회가 방영됐다.
법정에 선 오수연은 "배신자 맞아요. 해고 당하는 게 두려워서 우리 회사 제품을 믿고 쓰는 사람들을 배신했어요" 했다. "근데 회장님, 그 사람들이 없으면 도도그룹도 없는 거잖아요. 광고처럼 정직하고 믿을 만한 기업을 만드는 게 힘든 일이에요?" 하며 눈물 쏟았다.
결국 도광우(진태현)는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강기탄과 도건우(박기웅)는 수연의 용기에 격려를 보냈다.
도광우의 비밀 동영상도 공개됐고, 도충(박영규)은 충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도광우는 계란을 던지며 강하게 항의하는 피해자들에게 "피해 보상해 주면 될 거 아니야! 얼마 줄까?" 하고 가증스럽게 웃었다.
변일재(정보석)는 도도그룹을 장악하기 위한 비밀 작전본부를 기탄에게 보여줬다. 도도그룹과 관련한 악플과 소위 '찌라시'도 이곳에서 나오고 있었다. 변일재는 주가를 떨어뜨려 도도그룹을 자신의 손에 넣을 계략이었다.
임시주주총회에선 도신영(조보아)이 주주들에게 도리어 큰 소리를 치는 바람에 난장판이 돼버렸다.
문태광(정웅인)은 도충에게 대국민사과와 도광우의 항소 포기를 제안했다. 도충은 가족들의 반발에도 기자들을 불러모아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과 피해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황재만(이덕화)은 변일재와 함께 도도그룹을 손아귀에 넣을 생각에 꿈이 부풀었고, 기탄은 거대한 황재만과의 싸움에 도충을 끌어들일 계획을 세웠다.
회사로 돌아온 수연은 노골적인 무시를 당하며 따돌림을 당했다. 도신영은 "네 발로 나가" 하고 수연을 압박했다. 황귀자(김보연)까지 회사를 찾아와 수연의 뺨을 때렸다. 수연은 끝내 회사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기탄은 수연을 위로하며 "내가 대신 응징해줄게" 했다.
변일재는 도건우에게 "난 정치를 할 거다" 하며 자신의 야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탄이 도충에게 음성변조로 전화를 걸어 도도그룹을 흔드는 배후가 변일재란 사실을 폭로했다. 유성애(수현)는 자신이 찾고 있던 도충의 아들이 도건우란 것을 알고 놀랐다. 태광도 유성애의 보고를 전달 받고 충격 받았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도충은 변일재와의 공모 가능성을 제기하는 문태광에게 일단 도건우를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에서 쫓겨난 오수연은 청소, 전단지, 식당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생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땀 흘렸다. 기탄은 고생하는 오수연을 찾아가 애정을 쏟았다. 하지만 수연은 "너한테 자꾸 염치 없는 일 생기는 것 마음 불편해. 잘 가 친구야"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기탄은 수연의 뒷모습을 보며 "친구? 그건 좀 별로다" 했다.
드디어 도충과 만나게 된 건우. 도충에게 "절 왜 찾으셨어요?"하며 건우는 "궁금했습니다. 제 아버지란 분이 어떤 사람인지" 했다.
도충은 "절 왜 찾으셨습니까?" 묻는 건우에게 "네가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건우는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아버지!" 하고 불렀다. 일재의 지시였다.
기탄의 전화를 받은 도충은 은밀한 장소로 향해 기탄의 폭로를 전해듣고 정체를 물었다. 그러자 기탄이 직접 도충 앞에 나타났다. "강기탄입니다" 하고 정체를 밝히며 15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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