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시아 "딸 백서우 5살인데 혼자 양념갈비 1인분 먹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 백서우 양의 놀라운 식성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부모님 때문에 7년간 강제 채식을 하고 있다는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를 듣던 정시아는 "우리 가족은 육식주의자다. 나도 고기를 안 먹으면 기력이 딸려가지고 고기를 먹고, 첫째도 매 끼 고기반찬이 있어야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둘째는 5살인데도 양념갈비 1인분을 혼자 먹는다. 그러니까 우리한테는 고기가 보약 같은 존재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정시아는 "고기를 안 먹으면... 아우, 나는 생각도 할 수 없다 진짜"라고 몸서리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정시아. 사진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