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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잇는 '춤신춤왕'이 된다.
최근 진행된 MBC '능력자들' 녹화에서 김신영은 게스트로 출연해 H.O.T부터 클론까지 1990년대를 주름잡은 그룹들의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이전 '능력자들' 방송에서 90년대 가요 덕후라고 본인을 소개해 노래의 도입부 3초만 듣고선 제목을 맞히는 능력을 뽐낸 적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90년대 방송 댄스 덕후 다운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 김신영은 가요를 틀자 바로 노래 제목을 외치며 추억의 방송 안무를 소화해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연달아 세 곡을 소화해내며 스튜디오를 휘젓는 댄스 열정에 다른 출연진들은 '조금 쉬었다 하라'며 김신영을 말렸을 정도였다고.
19일 방송되는 '능력자들'에는 김신영 뿐 아니라 임형준, 치타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마이클잭슨 덕후를 비롯해 대동여지도 김정호의 환생이라 불릴만한 능력을 자랑하는 도로 덕후가 출연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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