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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평균 시청률 5%를 돌파했다.
16일 방송된 tvN 동명 오해 로맨스‘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5회는 박도경(에릭 )을 향한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의 짝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5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5%, 최고 5.4%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5회에서는 드디어 두 오해영과 도경이 삼자대면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도경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음을 깨닫게 된 흙해영(서현진)은 짝사랑에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도경과의 결혼을 스스로 깨뜨렸던 금해영(전혜빈)은 이날 방송 말미에 갑자기 떠오른 도경과의 추억에 숨도 못 쉴 듯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과연 그녀에게 어떤 상처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대해 이상희PD는 “오늘 방송되는 6화에서는 드디어 그 동안 감춰졌던 금해영이 도경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금해영의 선택이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며 시청자들도 공감하고 연민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이 예상치 못했던 이유들이 밝혀지며 절대 뻔하지 않은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또 흙해영의 엄마 덕이가 야생적인 엄마 본능으로 딸 해영과 도경 사이에 흐르는 묘한 썸의 기류를 정확히 포착하며 둘 사이의 관계 발전에 힘쓰는 이야기가 더욱 꿀잼을 몰고 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17일 밤 11시 6회 방송.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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