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팬들 선물 돌려막기 논란에 "술 못해 지인에게 전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팬들에게 조공받은 생일 선물을 지인에게 줘 논란이 일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구하라 선물 돌려막기’ 의혹이 불거졌다. 구하라가 팬들에게 받은 약 15만원 상당의 와인을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것.

실제로 구하라의 지인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와인 사진을 게재하며 구하라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팬들이 이 지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선물은 팬들이 구하라에게 전달한 생일 선물이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7일 마이데일리에 "팬들 입장에서 속상할 수 있겠지만, 구하라가 술을 못해 식사 자리에서 지인에게 선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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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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