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최주환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17일 잠실 KIA전서 정수빈(중견수)-최주환(지명타자)-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닉 에반스(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주환의 2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이 눈에 띈다.
최주환은 13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13~14일 경기서 8번 2루수,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주환은 15일 경기서는 대타로 출전했다. 최주환이 2번과 지명타자를 맡는 건 오랜만이다.
최주환이 지명타자를 맡으면서 김재환이 좌익수, 외국인타자 닉 에반스가 1루수를 맡는다. 박건우는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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