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지난 13일 라미드그룹의 호텔 계열사인 미란다호텔&스파플러스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맺고 프로팀과의 원정경기 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숙소를 지원한다.
지난 13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연천 미라클의 김인식 감독과 미란다호텔의 류문석 총지배인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연천 미라클은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해체된지 6개월 만에 새롭게 창단되는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으로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에 위치한 연천베이스볼파크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LG 트윈스의 전신인 MBC 청룡에서 7시즌 동안 선수생활을 했고 LG에서 코치와 2군 감독을 지낸 김인식 감독을 중심으로 고양 원더스 해체 이후 갈 곳을 잃은 선수들과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이후 프로팀의 선택을 받지 못한 선수, 프로에 입단했지만 방출의 설움을 겪은 선수 등이 모여 있다.
"가슴에 열정을 품고 새롭게 비상하기만을 기다리고 꿈꾸는 자들로 오늘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연천 미라클 야구단을 조금이나마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는 미란다호텔 류문석 총지배인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하고 또한 경기 후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미란다호텔&스파플러스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은 "이렇게 후원해주신 미란다호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후원에 보답하는 길은 더욱 선전하여 선수들이 기적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선수들이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란다호텔과 같은 라미드그룹의 계열사인 라마다송도 호텔 또한 연천 미라클 야구단과 후원을 준비 중이며 "라미드그룹은 꿈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을 후원하고 돕는다는 취지로 후원 규모와 대상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연천 미라클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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