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베테랑 우타자 정성훈(36)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3점포로 장식했다.
정성훈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은 kt 선발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의 초구 145km 직구를 공략,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포. LG는 정성훈의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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