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스핀오프 ‘할리퀸’을 제작한다고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마고 로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어 다시 한번 할리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할리퀸의 솔로무비가 아니라, 여러 명의 여성 히어로와 빌런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배트걸’ ‘버즈 오브 프레이(Birds of Prey)’ 등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워너브러더스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여성작가가 각본을 집필한다.
DC의 할리퀸은 마블의 데드풀을 연상시킨다. 데드풀과 할리퀸은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4번째 벽을 깨고, 허무주의적 성향을 지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마고 로비는 워너브러더스와 줄곧 작업을 같이 해왔다. 최근 윌 스미스 주연의 ‘포커스’에 이어 ‘레전드 오브 타잔’에 출연했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