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복덩이' 루이스 히메네스(28)가 다시 홈런 선두로 뛰어 올랐다.
히메네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쳤다.
히메네스는 kt 선발투수 트래비스 밴와트를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들어온 130km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 LG가 5-2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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