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경기 후반을 지배한 LG가 역전극으로 연승 행진을 이었다.
LG 트윈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9-7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17승 17패로 5할 승률까지 회복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초반 중심타선에서 장타가 나오면서 쉽게 리드했지만 중간투수들이 역전을 허용한 것은 아쉽다. 하지만 타자들이 뒷심을 발휘해 재역전을 했고 윤지웅, 임정우가 잘 던져서 중요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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