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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이 슈가송으로 선정됐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은 가수 혜령과 유미가 '슈가맨'으로 소환된 가운데, 그룹 노을의 전우성과 강균성, 듀오 옴므가 새롭게 노래를 재탄생 시켰다. 결과는 옴므가 이겼다.
이날 해령과 유미는 '슈가맨'으로 등장해 각각 히트곡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들은 변함 없는 가창력과 미모를 과시했다.
혜령은 지난 2003년 '바보'로 데뷔 후속곡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으로 사랑 받은 가수다. 혜령은 "성대가 완전히 낫지 않았는데 '슈가맨'에 너무 나오고 싶어서 그냥 나왔다"며 "그래서 제대로 부르지 못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그 동안 무대를 그리워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유미는 과거 한 음료 CF 속 삽입됐고, 배우 정우성과 전지현의 뮤직비디오로 크게 사랑 받았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다. 유미는 그 동안 스타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 왔다고 했다. 배우 김아중과는 만나면 8시간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유미는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배우 성준 등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았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유미의 보컬 제자인 배우 김정은이 등장해 '백만송이 장미'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녹화 당시 김정은은 결혼 4일 밖에 되지 않았던 시점이었지만, 유미에 대한 진한 우정으로 흔쾌히 무대를 빛내줬다.
옴므의 이현과 이창민이 혜령의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으로 무대를 꾸몄다. 남성 듀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이 곡은 더욱 애절하고 색다른 분위기로 다시 태어났다. 원곡자 혜령 역시 관객석에서 이들의 무대를 보며 감격했다.
노을의 전우성과 강균성은 유미 쪽이었다. 남성 록발라드 버전으로 편곡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노을의 색깔로 무대에 올려졌다. 좀 더 강렬하고 절규하는 듯한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 = 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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