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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유미에 대한 우정에서 시작한 배우 김정은의 예능 나들이가 시청자들의 반가운 마음을 샀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에서 해령과 유미는 각각 히트곡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유미는 과거 한 음료 CF 속 삽입됐고, 배우 정우성과 전지현의 뮤직비디오로 크게 사랑 받았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다. 유미는 그 동안 스타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 왔다고 했다. 배우 김아중, 김정은, 성준 등의 보컬 선생님으로 활동해 왔다.
이후 무대에는 김정은이 등장했다. '백만송이 장미'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녹화 당시 김정은은 결혼 4일 밖에 되지 않았던 시점이었지만, 유미에 대한 진한 우정으로 흔쾌히 무대를 빛내줬다. 유미는 김정은의 결혼식 축가를 부를 만큼 각별한 사이였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정은은 "방송 녹화 후 신혼여행을 떠난다"라며 "남편이 나다니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말 너무 좋다"고 말한 김정은은 과거 유미와 연을 맺게 된 영화에 대한 소개부터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대거 방출하며 친근감 있게 다가왔다. "드라마에서 록보컬을 맡아 많은 노래를 소화해야 했는데, 유미와 몇 달동안 살다시피 했다. 이 친구가 저를 생각했던 마음을 갚기 어렵다. 유미 때문에 환골탈태 했다"고 고백한 김정은은 '백만 송이 장미' 이외에도 '나 항상 그대를' 등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김정은은 방송 내내 기분 좋은 미소와 밝은 태도로 임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주에 또 오고 싶다"고 밝게 말한 김정은의 예능감과 우정이 빛난 순간이었다.
[사진 = 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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