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고은 "난 자연미인 아닌 자연인, 쌍꺼풀수술 고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고은이 성형 유혹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고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등부터 꼴등까지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작고 고운 얼굴선, 쌍꺼풀 없는 눈 등 깨끗한 매력이 돋보이는 동양적인 마스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무쌍 신드롬'을 일으킨 김고은. 하지만 이날 김고은은 "중학교 때 쌍꺼풀 수술이 하고 싶었다"며 입을 열었다.

김고은은 수술을 포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친구들은 쌍꺼풀을 딱풀로도 잘 만드는데 나는 아예 안 붙더라. 눈두덩이에 살이 워낙 많다"고 털어놨다.

또 김고은은 "나는 자연미인이 아니라 자연인이다"며 "제일 어려운 것은 예쁜 척, 귀여운 척"이란 말로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투3'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고은.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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