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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도어가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난 16일 경기서 발생한 난투극에 가담한 선수들의 징계 수위를 보도했다.
지난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토론토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 사건은 8회초 발생했다. 1루 주자 호세 바티스타(토론토)가 병살을 막고자 수비하던 루그네드 오도어(텍사스)를 향해 깊숙한 슬라이딩을 감행했고 오도어가 이에 분노한 나머지 바티스타의 오른쪽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곧바로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집단 난투극을 벌였고 순식간에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선수와 코치 8명이 퇴장 당했고 사건의 중심에 있던 오도어와 바티스타는 사건 후 각자 결백을 주장했다.
미국 CBS스포츠에 따르면 오도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0달러(약 550만 원) 징계를 받았다. 또한 거친 슬라이딩으로 난투극의 빌미를 제공한 바티스타는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에 그쳤다.
두 선수 외에도 토론토 존 기븐스 감독이 3경기, 엘비스 앤드루스(텍사스)가 1경기, 8회 프린스 필더(텍사스)에게 사구를 맞힌 제시 차베스(토론토)는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조쉬 도널드슨(토론토)에게는 벌금 1000달러가 부과 됐다.
[루그네드 오도어(좌)와 호세 바티스타(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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