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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이 결국 전시회와 콘서트를 취소했다.
광명시 문화관광과 측은 18일 “오는 21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특별기획공연 ‘조영남 빅 콘서트’ 취소가 확정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선 논란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이 콘서트가 향후 다시 개최될지에 대한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조영남은 또 전시회도 하루 전에 취소하고 해당 내용을 공지했다. 당초 조영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 용산구 UHM갤러리에서 예정대로 개인 전시회를 열 예정이지만, 논란이 커지고 불편한 시선이 쏟아지면서 전시회도 미루게 됐다.
이와 관련,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인던 갤러리 측과 조영남 소속사 관계자들 모두 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취재진의 연락은 모두 피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앞서 한 무명화가 A씨는 자신이 그린 그림에 조영남이 조금 손을 보거나 사인을 한 뒤 조영남 본인이 그린 것처럼 전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1점당 약 10만원 안팎의 대가를 조영남에게 받았고 이 그림은 수백만원에 거래됐다고 알려졌다.
이 가운데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영남은 진행 중이던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잠정 하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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