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텍사스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22승 18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18승 22패.
출발은 오클랜드가 좋았다. 오클랜드는 2회말 대니 발렌시아와 크리스 데이비스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2점을 뽑았다.
홈런에는 홈런으로 대응했다. 3회까지 한 점도 얻지 못한 텍사스는 4회 노마 마자라와 애드리안 벨트레의 백투백 홈런으로 2-2 균형을 이뤘다. 이어 한 점을 추가하며 역전을 이뤄냈다.
오클랜드도 물러서지 않았다. 6회 데이비스의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든 오클랜드는 7회 발렌시아의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9회 많은 일이 일어났다. 패배 위기에 놓인 텍사스는 9회 2아웃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에 이어 이안 데스먼드의 투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극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오클랜드였다. 1사 만루에서 대니 발렌시아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로 나선 데이비스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린 것. 그대로 경기 끝.
텍사스 마무리 투수로 나선 션 톨레슨은 마지막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 데스먼드는 승리 주역이 될 수 있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데이비스는 끝내기 만루홈런 포함 홈런 3개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5타수 3안타 6타점 3득점.
[션 톨레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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