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보이는SM' 첸, 세훈·찬열 제치고 '통했쇼' 고정 코너 발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EXO 멤버 첸이 제안한 게임이 'THE 보이는 SM' 고정 코너가 됐다.

18일 공개된 네이버 V앱 'THE 보이는 SM' EXO 편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EXO의 첸과 찬열, 세훈 등은 MC들의 제안으로 코너 기획안을 제출했다.

찬열은 '누가 몸에 좋은 까나리를 먹었는가' 코너였다. 까나리액젓과 커피를 섞어 누가 까나리액젓을 먹었는지 맞히는 설정. MC들은 EXO 멤버 세 사람을 유심히 관찰했다. 정답은 첸이었는데, 결국 틀린 MC 예리와 정모가 까나리액젓을 먹게 돼 울상을 지었다.

첸은 '통했쇼'를 내놓았다. 두 개의 선택지 중 동시에 말해서 같은 대답을 하는 게임으로 시범을 보인 첸과 MC 이특은 다섯 문제를 다 맞히며 기뻐했다. MC 이특은 첸의 게임을 상당히 즐거워했다.

이어 세훈은 '이 사진의 제목을 찾습니다'를 제안했다. 사진을 보고 특이한 제목을 짓는 내용인데, 막상 출연자들은 제목 짓기를 어려워했다. 이특은 "세훈 씨 이 코너 위태위태하다"고 했고, 결국 세훈 스스로 폐기 요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는 반전이 있었다. 가장 반응이 좋지 않았던 세훈이 2표를 얻어 2위에 올랐고, 찬열이 0표로 꼴찌였던 것. 1위가 된 첸은 "앞으로 'THE 보이는 SM'에 제 이름이 달린 코너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