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선발라인업이 조정됐다.
두산은 18일 잠실 KIA전서 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닉 에반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재환을 4번 좌익수, 이날 1군에 복귀한 오재일을 6번 1루수로 내세웠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을 4번, 김재환을 6~7번으로 쓰는 게 이상적이라고 17일 말했다. 그러나 18일 경기를 앞두고 다시 고민에 빠졌다. 결국 4번타자는 김재환이다. 물론, 또 다시 바뀔 수도 있다.
한편, 정수빈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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