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윤석민(KIA)이 다시 공을 잡았다.
윤석민은 17일 전라남도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32구를 소화했다. 불펜 피칭을 시작한 건 몸 상태가 조금 좋아졌다는 의미다. KIA 관계자는 "현 시점에선 퓨처스리그서 언제 다시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1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김기태 감독의 코멘트와 같다. 김 감독 역시 윤석민의 실전 퓨처스 등판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못박았다. KIA 관계자는 "윤석민은 앞으로 약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윤석민은 오른쪽 어깨 염증을 호소, 4월 27일 김윤동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1승2패 평균자책점 3.32.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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