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외야 플라이를 고려하고 내보냈다.”
SK 와이번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최승준의 역전 만루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SK는 2연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예약했다. 시즌 성적 22승 17패.
7회초까지 1-3으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SK에는 ‘거포’ 최승준이 있었다. 최승준은 7회말 무사 만루서 대타로 나서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초구를 공략해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김광현이 6⅔이닝 3실점으로 6승에는 실패했으나 전유수-박정배-박희수가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SK 김용희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김광현이 7회 2사까지 긴 이닝을 적은 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역전의 발판이 됐다. 불펜투수들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라며 “최승준을 대타로 기용한 것은 외야 플라이 등을 고려한 것이었다. 그런데 잘 맞아 떨어졌다. 최승준이 노림수를 갖고 들어가 본인의 스윙을 제대로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관중들이 찾아와 주셨는데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선수단과 잘 준비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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