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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지막 회만을 남겨둔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끝까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8일 밤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시청률 8.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의 8.6%보다는 0.1%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하락폭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더 컸다. 지난 방송분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동일한 시청률 8.6%을 기록했던 '딴따라'는 이날 0.8%P 하락한 7.8%로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3위와의 격차도 크지 않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7.3%보다 0.3%P 하락한 성적이다.
1위와 3위의 시청률 격차가 겨우 1.5%인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시청률이라는 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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