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팬과의 소통 위해 카카오톡 아이디 개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위에 올라 있는 강원FC가 소통 행보에 나섰다.

최근 강원FC는 페이스북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새로 개설하는 등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FC는 SNS를 활용한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개설했다.

옐로아이디는 특정 기업이나 단체를 일반 사용자와 이어주는 대화 서비스로, 기업과 친구를 맺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각종 이벤트 등 유익한 정보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강원FC를 친구로 등록한 팬들은 강원FC의 다양한 소식과 혜택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강원FC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카카오톡을 메시지로 질문을 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는 옐로아이디 개설을 기념하는 선물로 홈경기 초대권을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카카오톡 친구추가에서 ‘강원FC’를 검색하여 친구 등록을 한다. 그 다음 1대1 대화를 걸어서 강원FC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강원FC는 메시지를 보낸 사람들 중 절반을 선정해 모바일 초대권을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5월 28일까지다.

최근 다양한 경로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강원FC가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에 걸맞게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강원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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