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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빅보이' 이대호(34)가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대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이 2-4로 뒤진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애덤 린드를 대신해 타석을 맞이한 이대호는 마무리투수 잭 브리튼과 상대했다. 2연속 파울 타구를 만들며 찬스를 노렸으나 끝내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1루 수비에도 나섰으나 더이상 타석의 기회는 없었다. 시즌 타율은 .245로 하락했다. 시애틀은 2-5로 패했다.
한편 이날 볼티모어 9번타자 좌익수로 나온 김현수는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79.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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